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빙/비판 및 문제점 (문단 편집) === [[연예인 더빙|비성우 더빙]]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연예인 더빙)] 성우도 엄연히 연예인이고 연예인이 아닌 비성우가 더빙에 참여하는 일도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비성우 더빙"이 더 적합한 말이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에서는 극히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성우를 연예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강해[* 심지어는 일부 성우들조차 그런 생각을 한다.] "연예인 더빙"이라는 말이 거리낌 없이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주로 [[TV 애니메이션]]보다는 [[극장판|극장용 애니메이션]]의 마케팅을 위해 성우가 아닌 사람이나 성우 연기 경력이 없는 유명 셀럽 등을 기용하는 것을 말한다. [[서양|서구권]]에서는 일반 배우들도 voice acting 과정을 배우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부터 해당 톱 배우를 쓸 것이라고 상정하고, 만일 오디션을 통과하면 그 톱 배우를 선정해 캐릭터를 그 배우에 맞춰 선녹음 후제작한다. [[가수]]나 [[코미디언]]을 성우로 선정할 때도 엄격한 오디션을 진행해 캐스팅한다. 이 때문에 [[서구권]]에서는 전혀 문제가 안 되는 사안이다. [[일본]]에서도 몇몇 배우가 성우의 일을 겸업하고 성우의 연기를 공부하기도 한다. 가수 등의 비연기자 출신이라도 성우의 일도 겸하고 싶다면 정식으로 오디션을 봐서 합격한 다음에 성우의 일을 겸업한다. 그래서 별다른 논란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서구권 및 일본의 비성우 더빙이란 방식만 가져오고 제일 중요한 그 선정방식과 연출과정은 전혀 가져오지 않은 한국에선 논란이 매우 심하다. 대한민국은 더빙 연기에 대한 인식이 열악해서 더빙을 그냥 카메라(실사)연기의 연장선 혹은 낭독쯤으로 여기거나, 심지어 코미디언은 [[성대모사]] 정도로 가벼이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가수(아이돌 가수 포함)나 코미디언은 둘째 치고 일반적인 드라마 배우나 영화 배우마저도 성우 연기 과정을 따로 배우지 않는다. 전문적으로 성우 연기 과정을 트레이닝 받지 않았으니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성우 연기는 실사 연기보다 어색할 수 밖에 없는 것. 게다가 애니메이션 대부분의 시청자가 '''어린이들이 많다는 점'''이 있지만 연기 배우들의 경우는 대개 영화와 드라마 같이 어른 시청자들의 시선을 받으며 연기를 하였던 영향 때문에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애니메이션 특유의 만담이나 유머 그리고 변신 대사나 공격 대사 등에 특히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 부분은 전문 성우들 조차도 연습이 없고서는 힘든 부분이다. 목소리를 높이고 크게 소리를 질러야 하기 때문.] 코미디언들은 자신들이 연기했던 만담과 비슷하게 인식한 경우가 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한국 정서상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본식 [[만담]]도 나오기도 하여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만담이나 유머들은 대개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 타입에 맞는 만담들이 대부분이라 성인식 만담에 깃들어진 코미디언들에게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youtube(YU0PtiLmrhw)] 위 영상은 코미디언 [[김원효]]가 더빙에 참가한 애니메이션 중 한 장면이다. 대사 중간에 자신의 [[유행어]]가 들어가 있다. 하지만 이게 흥행성은 확실히 나쁘지 않아 없어질 일은 없다. 연예인 이름값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서구권의 수많은 더빙 사례들과 텔레비전 광고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다. 위 영상에 나온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만 해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천둥의 신]] 개봉 직후에 토르 이름값에 기대어 들여온 [[아이슬란드]]의 마이너 제작사 작품이었는데 질적으로 별 볼일 없고, 아무도 모르는 제작사 작품이었음에도 전국 76만으로 선전했다. 특히, 위 영상처럼 코미디언들이 더빙에 참여했을 때 이런 사례가 많아 질색하는 팬들이 많은데 사실 코미디언의 더빙도 서구권에선 문제가 안 된다. 오히려 [[현지화]] 전략의 하나로 코미디언을 중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 [[코미디언]]들을 기용하면 높은 확률로 연기 지도도 제대로 안 되어 [[아마추어]] 성우만 못한 실력으로 더빙하고, 번역 담당은 코미디언의 [[유행어]]를 억지로 욱여넣어 작품의 흐름도 깨뜨리는 경우가 많다. 일부 수입 애니메이션들은 연예인 브랜드를 내세워 영유아 및 어린이 관객을 유인해 흥행하자는 전략으로 캐릭터 매칭을 무시하고 캐스팅한 다음 제대로 된 연출과 지도 없이 더빙을 강행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것이다. 심지어 더빙 감독이 캐릭터 매칭 과정이나 연출을 충실하고 성의 있게 하여도 해당 비성우 연예인 자체가 문제여서 [[발연기]]를 할 수도 있다.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외국어인 [[영어]], [[일본어]]가 아닌 제3 언어권 작품들은 관객들이 생소함에 한국어 더빙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작품들에서 잘못된 더빙 사례가 많이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작품들은 원어판과 한국어 더빙을 동시에 개봉하는 경우는 드물었고, 관람자가 선택할 자유 없이 비성우 더빙의 한국어 더빙만 개봉하는 경우가 많았다.[* 드물지만 이러한 작품들 중에서도 원어판과 한국어 더빙을 동시에 개봉하여 관람자들에게 선택지를 주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 상에서 합법적인 다운로드 통로가 거의 없었던 2009년 이전까지는 자막 상영을 선호하는 사람은 원어판을 보려 불법 다운로드에 손을 대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는 각종 OTT/VOD 서비스에서 음성 언어와 자막 언어를 시청자 마음대로 선택해서 볼 수 있기에 불법 다운로드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이러한 부작용으로 인해 어린이들조차도 "이럴 거면 그냥 자막으로 보겠다" 는 사례도 늘고 있다.[* 요즘은 과거와는 달리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등의 외산 컨텐츠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음에 따라 초등학교 3~4학년 정도만 되어도 자막 읽기에 무리가 없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해결 방안은 더빙과 성우들의 위상을 올려서 더빙 연기가 다른 연기의 연장선이 아니라 무대 연기, 카메라 연기와 동등한 반열에 있고 더빙 연기를 맡으려면 [[연극 배우]]가 드라마에 진출하고, 드라마 배우가 뮤지컬에 진출할 때 하는 것과 똑같은 철저한 지도 편달과 노력이 필요함을 확실히 알려서 더빙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실제로 비성우 연예인을 기용하여도 《알라딘》의 [[김명곤]] 《업》의 [[이순재]], 《주먹왕 랄프》의 [[정준하]]처럼 연기경력을 갖춘 배우가 하는 비성우 연기자 더빙은 성공 사례도 많다. 가수나 코미디언 등의 비연기자라도 《아치와 씨팍》의 신해철이나 《빨간 모자의 진실》의 [[노홍철]], 《슈퍼배드》의 [[태연]]과 [[서현]]처럼 이미지가 일치하는 배역에 캐스팅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2017년]]에 있었던 [[너의 이름은./비판/한국어 더빙|너의 이름은 더빙 사태]][* 결국에는 2023년에 재더빙하였다.] 이후로는 그나마 비성우 연예인을 캐스팅하는 빈도가 많이 줄었다. 특히 코미디언을 기용한 더빙은 일반 배우나 아이돌 가수를 기용하는 것보다 더 많이 줄었다.[* 그 이유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개그콘서트]], [[웃찾사]] 등)이 2010년대 후반 들어 사양세로 접어들면서 코미디언의 인기도가 전성기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